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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물건을 처음 팔기 시작했을 때는 주문이 하루에 20-30건씩 꾸준히 들어왔습니다. 정말 바쁜 나날이었죠. 하지만 23년이 지나면서 주문량이 점점 줄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하루에 한 건 들어올까 말까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문제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가격 경쟁력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저희는 주로 도매업체에서 물건을 사와서 판매하는데, 온라인에서 최저가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최저가를 맞춰보려고 시도한 적도 있었지만, 곧 다른 판매자가 더 낮은 가격으로 경쟁에 뛰어들어 결국 판매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물건을 더 많이 올려서 노출을 늘리고 판매량을 증가시켜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일 스마트스토어에 매장의 상품들을 꾸준히 올렸지만, 이 방법도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가격 관리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물건의 입고 가격이 상승하다 보니, 판매가 이루어져도 수익이 거의 없거나, 입고 가격이 크게 변동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재고 관리도 문제였는데, 바코드 시스템이 없는 저희 매장에서는 혼자서 재고를 관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할 방법을 계속 찾고 있지만, 결국 원천적으로 공급 단가가 낮지 않으면 판매를 이어가는 것이 어렵다는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공급 단가를 낮추려면 대량으로 물건을 들여오거나, 공급 업체와의 관계를 잘 유지해서 단가를 낮추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물건을 많이 사놓는다 해도 그것을 보관할 장소가 충분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보관 중에 포장이 손상되거나 물건이 훼손되면 상품 가치도 떨어지니까요.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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